AXHUB 강의 · 입문 L0
오늘 저녁, AI랑 놀아보기
— 일은 내일부터
아직 챗봇 앱이 없다면 준비편(설치부터 첫 인사까지, 15분)을 먼저 보고 오자. 앱이 있다면 시작한다 — 첫 30분을 업무에 쓸 필요는 없다. 저녁 메뉴가 별로면 다른 걸 먹으면 그만이고, 주말 계획이 어긋나도 아무 일 없다. 틀려도 되는 일로 노는 사이에, 나중에 일을 시킬 때 필요한 감각이 저절로 생긴다.
1아무거나, 문장으로 물어본다 (5분)
검색창처럼 단어를 넣지 말고, 사람에게 말하듯 문장으로 묻는다.
그리고 답이 오면 한 번 더 묻는다. "왜?"든 "더 쉽게"든.
이 되물음이 되는 순간, 검색과 뭐가 다른지 몸으로 알게 된다.
답이 오면 → "냉동이면 뭐가 달라져?"
소재는 뭐든 된다. 오늘 검색창에 치려던 것을 문장으로 바꾸는 게 실습이다.
점검: 답을 받고 이어서 한 번 더 물어봤는가.
2저녁 메뉴를 맡긴다 (5분)
냉장고를 열고, 보이는 재료를 그대로 불러준다.
조건도 사람에게 말하듯 — 시간, 설거지, 싫어하는 것.
20분 안에 되는 저녁 두 가지만. 설거지 적게 나오는 걸로. 매운 건 빼줘.
AI는 보통 이런 식으로 답해요
둘 중 하나를 고르면 "그거 만드는 법을 단계별로"라고 이어가면 된다.
점검: 조건(시간·설거지·기피 재료)을 하나라도 넣었는가.
3주말 계획을 짜게 하고, 고치게 한다 (7분)
계획 짜기는 AI가 잘하는 일이다. 다만 첫 답이 마음에 쏙 들 확률은 낮다.
여기서 오늘의 핵심 기술이 나온다 — 버리지 말고 고치게 하기.
마음에 안 드는 부분을 콕 집어서 →
"걷는 게 너무 많아. 실내 위주로, 점심은 애들이 좋아할 곳으로 바꿔줘."
AI는 보통 이런 식으로 답해요
"다시 해줘"보다 "여기만 이렇게"가 훨씬 잘 먹힌다. 일 시킬 때도 똑같다.
점검: 첫 답을 그대로 받지 않고 한 군데라도 고치게 했는가.
4사진을 찍어 물어본다 (8분)
타자 없이도 대화가 된다. 사진을 올리고 한마디면 충분하다.
이름 모를 화분, 와인 라벨, 조립 설명서, 영수증 — 집 안에 소재가 널려 있다.
안내문·설명서 사진 → "여기서 내가 할 일만 알려줘"
영수증 사진 → "먹은 것만 골라서 합계 내줘"
지키면 좋은 선: 사람 얼굴·신분증·카드 번호가 나온 사진은 올리지 않는다.
점검: 세 장 중 몇 장에서 쓸 만한 답이 나왔는가(전부일 필요 없다).
5그냥 논다 (5분)
마지막 5분은 성과 없이 쓴다. 이 시간이 의외로 제일 남는다.
"스무고개 하자. 네가 문제 내."
"아버지 칠순 축사 초안 써줘. 손주 자랑 한 줄 꼭 넣고."
웃기면 성공이다. 어색하면 "더 짧게", "더 능청스럽게"라고 주문해보자.
점검: 30분 동안 "이건 좀 신기한데" 하는 순간이 한 번이라도 있었는가.
잘 안 될 때
감이 왔다면, 내일은 일 하나 → L1. 오늘 반복한 일 하나부터 — 첫 30분 · 전체 목차
이 강의는 수치를 인용하지 않습니다 — 실습 지시문은 전부 따라 하기용 예문입니다. 식물·음식의 안전 판단, 계약·건강 관련 답변은 재미로만 쓰고 전문가와 원본을 확인하세요. 같은 소재의 카드판: AXHub 카드 15호(일 말고 생활부터)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