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XHUB 강의 · 중급 L6

조직장의 90일, 오늘 30분
— 계획 한 장 만들기

소요 약 30분준비물 우리 팀 업무가 머릿속에 있으면 충분대상 팀장·조직장 (팀원 3~30명)

팀 도입의 90일 각본은 카드 6호에 있다. 이 강의는 그 각본을 우리 팀에 대입하는 실습이다. 30분 뒤에는 문제 하나, 첫 4주 일정, 규칙 세 줄, 먼저 만날 사람, 재는 자리까지 적힌 계획 한 장이 남는다. 도구 구매 품의보다 이 한 장이 먼저다.

1문제 하나를 고른다 (5분)

"우리 팀도 AI 하자"는 계획이 아니다. 성공한 조직들은 짜증나는 문제 하나에서 시작했다.

후보를 고르는 기준은 개인 때와 같다 — 입력이 명확하고, 매주 반복되고, 밀리면 티가 나는 일.

실습 1 — 문제 정의 한 줄
우리 팀의 ____ 이(가) 평균 ____ 걸린다(밀린다/샌다).
90일 뒤 목표: ____
예: "고객 문의 1차 응답이 평균 반나절 → 1시간 안으로"

숫자가 안 떠오르면 그게 첫 발견이다 — 1주차 인터뷰에서 잴 것 1호로 적어두면 된다.

점검: 문장에 업무명과 숫자(현재→목표)가 들어 있는가.

290일 말고, 먼저 4주만 짠다 (7분)

90일 각본의 전체 구조는 발견(1~2주) → 구축(3~6주) → 정착(7~9주) → 최적화(10~12주)다.

오늘은 앞의 4주만 구체화한다. 뒤는 앞이 돌아가면 저절로 선명해진다.

실습 2 — 4주 표 채우기
1주차: 팀원 인터뷰 3건(각 30분) — "매주 반복되는 일, 제일 밀리는 일, 없어지면 좋을 일"
2주차: 후보 정리, 첫 워크플로 1개 선정
3주차: 실제 자료로 구축·시험 (연습용 가짜 데이터 금지)
4주차: 팀 공유 15분 + 두 번째 워크플로 착수

속도의 기준은 "주당 워크플로 1개". 10명 미만 팀이라면 이 각본을 45일로 압축해도 된다.

점검: 3주차 칸에 "실제 자료"라는 말이 살아 있는가 — 가짜 데이터 구축은 6대 실패 지점 중 하나다.

3규칙 세 줄을 먼저 쓴다 (5분)

거버넌스 문서 부재도 6대 실패 지점에 들어 있다. 수십 쪽짜리가 아니라 세 줄이면 시작된다.

넣어도 되는 데이터. 검토와 책임. 기록.

실습 3 — 우리 팀 세 줄
① 고객 실명·연락처·계약 금액은 외부 AI에 넣지 않는다
② 밖으로 나가는 결과물은 담당자가 확인하고, 책임은 확인한 사람에게 있다
③ 잘 된 지시문과 사고 사례는 팀 문서에 남긴다

이 예문을 우리 팀 언어로만 바꾸면 된다. 카드 8호에 이 세 줄의 배경이 있다.

점검: 세 줄이 팀원 전원이 이해할 수 있는 문장인가(용어 없이).

4막힐 곳을 먼저 찾아간다 (6분)

도입 저항의 1위는 현업이 아니라 법무·인사·리스크·보안 같은 지원 부서였다(빈도 35%, 현업 23%).

같은 분석의 다른 반쪽 — 이들을 초기에 참여시키면 우군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았다.

그러니 계획서가 완성되기 전에, 먼저 찾아간다.

실습 4 — 선제 미팅 요청 메모
보안(법무) 담당자께 —
팀에서 ____ 업무에 AI를 붙여보려 합니다.
시작 전에 지켜야 할 기준을 먼저 맞추고 싶습니다.
저희가 만든 세 줄 규칙 초안을 가져갈 테니, 30분만 내주시겠어요?

포인트는 "허락해달라"가 아니라 "기준을 같이 만들자"다. 통보받는 자리와 초대받는 자리는 반응이 다르다.

점검: 메모가 결재 요청이 아니라 협업 요청으로 읽히는가.

5재는 자리를 만든다 (7분)

90일 각본에서 성패가 갈리는 곳은 도구를 붙이는 3~6주가 아니라, 그 뒤의 정착 구간이다.

정착을 만드는 건 행사가 아니라 주기다 — 매주 15분, 같은 요일, 지표 하나.

그리고 폐기 원칙. 안 쓰이는 워크플로는 지키려 하지 말고 버린다. 실사용 감사에서 매일 쓰는 것과 버려진 것을 갈라내는 게 최적화 구간의 일이다.

실습 5 — 공유 자리 초대문 + 지표 한 줄
[회의 초대] 매주 ____요일 ____시, 15분.
안건 셋 고정: ① 이번 주 지표( ____ ) ② 잘 먹힌 지시문 1개 ③ 버릴 것/막힌 것

지표 한 줄: "이번 주 ____ 중 사람 수정 없이 나간 비율 ____%"

안건을 셋으로 고정하면 회의가 늘어지지 않는다. 지표는 하나만 — 둘을 넘기면 안 재게 된다.

점검: 오늘 만든 다섯 가지(문제·4주·세 줄·메모·초대문)를 한 문서에 모았는가 — 그게 계획서다.

잘 안 될 때

팀원들이 시큰둥하다"여러분을 대체"로 들리는 메시지가 원인일 때가 많다. 성공한 곳들의 포지셔닝은 달랐다 — "앞으로 뽑아야 했을 인력의 일을 줄이는 것이지, 지금 있는 사람이 아니다". 그리고 첫 워크플로는 팀원이 제일 싫어하는 업무로 고른다.
위에서 당장 ROI를 묻는다90일 전에 손익 숫자는 안 나온다. 대신 성공 기준을 미리 합의한다 — "산출 2~3배, 준비 시간 60~70% 감소, 일일 사용률 60%" 같은 90일 기준 예시를 보여주고, 우리 팀 버전을 정해 문서에 박는다.
잘 쓰는 한 명에게만 몰린다그 사람이 떠나면 같이 떠나는 "사람 시스템"의 초기 증상이다. 부서별 챔피언을 한두 명 더 세우고, 그 사람의 지시문부터 팀 문서로 옮긴다.

팀원에게 권할 첫 강의 → L1. 오늘 반복한 일 하나부터 · 전체 목차

근거: Treetop 90일 롤아웃 플레이북(주차별 각본·6대 실패 지점·45일 압축·성공 기준 예시, 공개 자료) · 스탠퍼드 Enterprise AI Playbook(저항 출처 35% vs 23%, 최난관의 77%는 기술 밖) · Asrify(주당 1개 속도·포지셔닝 메시지, 2차 성격 표기). 출처 전체는 axhub.net 사례 라이브러리에 있습니다. 실습 양식은 따라 하기용 예문입니다.